지영
광화문글방 2024-01-17 우리전자책
〈심사평〉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고, 인간의 단절은 더욱 심각하게 진행된다. 혹자는 대부분의 활동이 비대면으로 이어지는 이런 현상은 앞당긴 미래의 모습이라고도 한다.이 시기 인간의 다양한 삶의 모습, 거기서 파생되는 다양한 관계를 이야기하는 소설이야말로 그 역할이 커졌다고 볼 수 있겠다. 원고지 800매 이상의 장편소설 쓰기의 지난한 노력을 잘 알기에 심사...
김하율
광화문글방 2024-01-17 우리전자책
▲ ‘외계인’의 외피를 띠고 70년대 서울 여성 노동자의 현실과 마주하다외계인 호리하이코키야는 자신의 행성에서 1억광년 떨어진 낯선 별에 불시착한다. 떨어진 곳은 1978년의 대한민국 서울이다.도착한 지구의 가장 고등한 지적 생명체인 인간, 그중에서도 가장 평균적 모습으로 변신한 그는 마주친 사람들을 따라 큰 건물로 함께 들어간다. 그곳은 청계천의 피복 공...
[문학] 지금은 시가 필요한 시간 - 시는 미래의 언어다
장석주
나무생각 2024-01-17 우리전자책
우리가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모를 때 비로소 진정한 여행은 시작된다.시대가 삭막할수록, 그리고 미래가 암울할수록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좋은 시는 외롭고 허기진 우리를 살게 하면서 삶의 의미와 방향을 가르쳐주는 이정표와 같다. 시는 먹을 수도 쓸 수도 없는 것이라지만, 그 어떤 것보다 집요한 관찰과 무수한 ...
[문학] 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 겁먹을 필요 하나 없는 일상 에피소드
노승희
미다스북스 2024-01-17 우리전자책
자신의 하루를 기록한다는 것, 그걸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나아가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언뜻 보면 평범하다 못해 별 의미도 없어 보이는 일들이지만 저자는 이를 통해 세상에 발돋움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 도서관을 채운 수많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내 이름으로 된 책 하나 있으면 좋겠네.’하며 막연한 꿈을 가진 스무 살이 지나고, ...
[문학]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이수연
클레이하우스 2024-01-15 교보문고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마지막 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연들이 모이는 심리부검센터. 그리고 그 근처에 홀로 덩그러니 남겨진 공중전화. 그곳에서 펼쳐지는 떠난 사람
[문학]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문학동네 2024-01-15 교보문고
문학이 줄 수 있는 자기 발견의 기쁨과 고통을 앤드루 포터만큼 잘 그려내는 작가도 드물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더는 외면하고 싶지 않은 이에게, 자기 이야기를 재발견하고 싶은 이에
[문학] 매니악
벵하민 라바투트
문학동네 2024-01-13 북큐브
"★ 2023 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 ★ 2023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 2024 앤드루카네기메달 최종 후보작 “지금 우리가 만드는 괴물은 역사를 바꾸겠지, 미"
[문학] 듣는 사람
박연준
난다 2024-01-13 북큐브
"“혼자 책 읽는 사람을 본다. 침묵에 둘러싸여 그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박연준 시인이 옆 사람의 팔을 잡아끌며 읽자 한 서른아홉 권의 고전! 독서가 타인의 말을 공들여"
[문학] 나는 동물
홍은전
봄날의책 2024-01-12 북큐브
『그냥, 사람』의 저자 홍은전의 두 번째 산문집! “살뜰한 마음, 사려 깊은 문장들로 이뤄진 애틋한 산문”(인터넷서점 송진경 엠디)이라는 평을 받았던 전작 『그냥, 사람』의 미덕을 그대로 간직한 채, 탈시설-자립운동, 싸우는 장애인운동활동가, 동물권(및 동물권활동가) 등을 중심에 놓고 편편의 글을 풀어갑니다. 고통받는 존재들, 슬픔에 잠긴 존재들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