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5%의 기적

이동우

생각의나무㈜ 2010-10-15 웅진OPMS

사랑을 기적으로 만든 틴틴파이브 이동우의 삶이야기 기적은 이미 제 앞에 와 있었습니다. 기적은 바로 당신의 사랑이었습니다. 1990년대 활발하게 활동하던 개그맨 그룹 `틴틴파이브`의 멤버 이동우. 지난 2003년 그는 갑작스럽게 망막색소변성증(RP)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는다. 시력이 점차 낮아져 결국 실명하게 되는 것은 물론 치료방법조차 없다는 진단을 ...

[문학] 서사시 성웅 그리고 충무공 리순신

최두환

뿌리출판사 2010-10-11 웅진OPMS

최두환 시집 『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 조선을 국난에서 건져낸 한 인간의 영웅적 역할을 그린 서사시이다. 평소에 그가 생각하고 살아가면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를 전하고 있다.

[문학]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있다면

용혜원

나무생각 2010-10-07 웅진OPMS

그리움의 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쑥쑥 자라나 사랑을 시작했다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한 용혜원 시인의 67번째 시집『우리 서로 사랑할 수 있다면』.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애절함이 가득 묻어나는 작품집으로, 사랑의 설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얻은 상처와 후회, 더 뜨겁지 못했던 삶에 대한 아쉬움, 친구에 대한 그리움 등을 감성적인 시어들을 통해 담담히 ...

[문학] 미술과 경매

최태양

매일북스 2010-10-05 교보문고

『미술과 경매』는 40여 년 가까이 미술 작품을 구입하고 갤러리와 경매회사를 운영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근ㆍ현대 미술에 대한 상식과 정보를 담은 책이다.

[문학] 불가사리 전선

권혜린

글빛 2010-10-05 웅진OPMS

권혜린 장편소설『불가사리 전선』은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와 이대학보사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제5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작이다. 장편소설다운 갈등 구조와 뚜렷한 주제 의식,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문장들로 완성도 높은 글이라는 평을 받았다. 모든 것이 유선(有線)에서 무선(無線)으로 변해가는 2030년을 배경으로 사람들 사이의 교감과 소...

[문학]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

소재원

양문 2010-10-04 웅진OPMS

2008년 12월 발생한 조두순 사건(일명 나영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소설로 이슈가 된 작품이다. 저자는 미성년 성범죄의 잔혹성과 범죄자의 파렴치함, 법의 형평성을 벗어난 성범죄의 형량, 그리고 피해자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미비 등 아동성범죄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영이 아빠의 적잖은 도움에 힘입어 피해자인 아이...

[문학] 19 29 39

김영은,정수현,최수영 공저

소담출판사 2010-10-01 YES24

열아홉, 스물아홉, 서른아홉의 그들의 사랑 노래

『압구정 다이어리』, 『셀러브리티』 등으로 주목을 받은 작가 정수현,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최수영...

[문학] 19 29 39

정수현

소담출판사 2010-10-01 교보문고

열아홉, 스물아홉, 서른아홉 그녀들의 아슬아슬한 연애! 세 여자의 독특한 사랑 방정식을 그려낸 릴레이 소설『19 29 39』. <압구정 다이어리>의 작가 정수현,

[문학] 무심한 듯 뭉클하게 아내를 탐하다

김상득

이미지박스 2010-10-01 웅진OPMS

드디어 내가 죽었다. 조금 더 일찍 죽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화장실 가서 많이 웃었니? 농담이야. 너는 원래 현명하고 씩씩한 사람이라서 다른 여자들처럼 울고 불고 하면서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진 않을 거라 믿는다. 고백할 게 있다. 몰래 마이너스통장 하나 만들었다. 다른 데 쓴 건 없다. 내가 도박이나 마약 하는 것도 아니고 주식에 손댄 것도 아니다. 따로...

[문학]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최정호

청어 2010-09-30 웅진OPMS

비는 그칠 듯 하다가는 퍼붓고, 좀체 멎을 줄 모르고 세차게 내렸다. 홍시냄새일까, 아니면 감꽃향일까, 이모의 살비듬 냄새가 준호의 콧속을 파고들어 온몸을 뒤흔들어 놓았다. 이모의 몸은 우윳빛처럼 맑고 투명했다. 준호는 그때까지 여자를 알지 못했다.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준호에게 열어준 그녀의 문은 너무나 황홀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