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베어타운(리커버 한정판)
프레드릭 배크만
다산책방 2018-04-18 교보문고
쇠락한 작은 마을, 베어타운. 가슴에 곰을 품은 사람들의 단 하나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이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새로운 이야기 『베어타운』. 일자리도, 미래도 없이 막다른 곳에 내몰린 소도시, 베어타운을 배경으로 공동체를 하나로 엮는 희망과 그 공동체를 갈기갈기 찢어놓는 비밀, 대의를 위해 잡음을 ...
[문학] 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
불개미상회
허밍버드 2018-04-18 교보문고
“나 좋자고 다니는 회사 아닌가요?” 지금 당장 그만둘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한 나부터 살고 보는 궁극의 기술! ‘아침부터 비 오네, 출근하지 말까?’,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좋네, 출근하지 말까?’, ‘오늘은 정말이지 그만두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출근하지 말까?’ 직장인에게 ‘출근하지 말까?’는 후렴구 같은 것. 오늘도 격렬하게 그만두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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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랑 항목을 참조하라
다비드 그로스만 저/황가한 역
웅진지식하우스 2018-04-18 YES24
2017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가 다비드 그로스만의 대표작논란과 찬탄이 영원히 함께하는, 홀로코스트 문학의 새로운 고전“피할 수 없는 책. 야심차고 강렬하며 아름답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마을 사람들은 밤마다 비명을 지르며 깬다하지만 ‘저 멀리’에서 있었던 일에 관해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다어느 날 나치 수용소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안셸 할아버지가 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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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피에르 르메트르 저/임호경 역
열린책들 2018-04-17 YES24
도스토옙스키를 연상시키는 문학성 넘치는 스릴러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의 한 명인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 소설 『사흘 그리고 한 인생』이 임호경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르메트르는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 수상 작가이면서,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도 수상한 희귀한 작가이다. 『사흘 그리고 한 인생』은 공쿠르상 수상작이었던 『오르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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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윤정은 저/마설 그림
애플북스 2018-04-16 YES24
“이런 꽃 같은 인생!!” 하고 말하면 오늘의 고단함도 내일은 시들어 새로운 꽃이 필 것만 같다. 꽃같이 살자. 말하는 대로 이루어질 테니. 꽃 같고 꿈같은 그런 인생이 펼쳐질 테니. 그게 무엇이든 가장 나다운 삶을 선택해 행복하게 살아도 괜찮다. 그동안 자기계발과 글쓰기 강사로 독자들과 소통한 윤정은 작가의 신작 에세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가...
[문학] 파과
구병모
위즈덤하우스 2018-04-16 교보문고
짧은 시간 빛나다 사라질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뜨거운 찬사! 한국 소설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여성 서사를 써내려가며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구병모의 소설 『파과』를 다시 만나본다. 40여 년간 날카롭고 냉혹하게 청부 살인을 업으로 삼아온 60대 여성 킬러 ‘조각(爪角)’. 한때 ‘손톱...
[문학]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저/유혜인 역
북플라자 2018-04-13 YES24
2016년 4월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다니엘 콜의 데뷔작 『봉제인형 살인사건』. 《데렐 가족》을 히트시킨 ITV사가 TV판권을 획득하며 영국에서 드라마화 제작 확정된 이 작품은 신체의 여섯 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매 이어 붙인 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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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가미
구병모 저
위즈덤하우스 2018-04-06 YES24
소설가 구병모가 그려낸 가장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세계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과 소외된 이들의 눈부신 잔혹동화 소설가 구병모의 대표작 『아가미』가 돌아왔다. 수많은 마니아 독자들 사이에서 재출간 요구가 속출했던 바로 그 작품이 예쁘게 새옷을 갈아입고 세상에 새로이 선을 보인다. 『아가미』는 죽음의 문턱에서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의 슬픈 운명을 그려낸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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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당신이라는 보통명사
조소담 저
21세기북스 2018-04-06 YES24
° 부서지는 기억 속의 너를 기억할 수 있을까 언젠간 모두 사라져버릴 기억들에 이름을 붙이다 이것은 소녀였던 나의, 그리고 당신의, 사랑의 기록이다 사랑에 빠진 기간엔 항상 생각했다. 내가 글로 적지 않는 날에도 나의 하루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내가 지쳐서 기억하지 못할 순간들까지도 당신이 기억해줄 테니까.그렇게 ‘당신’이란 보통명사에 의존해온 기억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