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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론 - 범우문고 249


상식론 - 범우문고 249

<토머스 페인> 저/<박광순> 역 | 범우사

출간일
2013-08-07
파일형태
ePub
용량
760 K
지원 기기
PC  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3,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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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상식론』은 미국 독립 혁명의 가장 유력한 동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토머스 페인의 Common Sense(1776)을 우리 말로 옮긴 책이다. 토머스 페인은 '상식'으로 번역되는 이런 제목을 붙인 이유를 "나는 간단한 사실과 명백한 논거, 상식 이상의 것은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영국과 아메리카의 분쟁은 영국이 아메리카의 성장세와 민중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상업제국의 위상을 단단히 하기 위해 아메리카를 본국의 강력한 통제를 하려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페인은 1770년 '보스턴 학살', 1773년 차 조례에 반항하여 보스턴 항에 정박한 배에 실려있는 차 상자를 바다에 버리는 사건들을 목격하면서 조지 3세의 통치에 저항하는 내용을 담은 팜플렛을 제작하게 된다.

페인은 이 팜플렛에서 정부의 기원과 그 목적을 밝혀 영국 정보의 방식이 그에 어긋난다는 것을 밝히고, 아메리카 민중은 당연히 반항할 권리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아메리카는 충분히 독립을 달성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이야기함으로써 1776년 당시의 미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책이다.

저자소개

미국혁명과 프랑스혁명 시기의 사상가, 언론인, 저술가, 정치혁명가로서 미국 독립에 사상적 기초를 제공했고, 조지 워싱턴 등 미국 초기의 정치지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페인은 173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에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아 코르셋 장인이 됐다. 이후 교사, 담배업자, 하급 세무공무원 등으로 취업과 해직을 되풀이했다. 1772년에는 세무관료의 부패를 척결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그들의 보수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발표했다가 세무서에서 해고당하기도 했다. 1774년 페인은 세무공무원으로 일하던 중 만난 벤저민 프랭클린의 권유로 아메리카로 갔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매거진>에서 일하면서 미국 독립전쟁을 지지하는 여러 편의 팸플릿을 발표했다. 그중 1776년 1월에 발표돼 15만 부나 팔린 팸플릿 《상식》은 영국에 대한 아메리카의 자주적이고 완전한 독립을 주장한 것으로 6개월 뒤 <독립선언문>이 나오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 독립 이후 잠시 정치에서 물러나 있던 페인은 1787년부터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다시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1790년 버크가 프랑스혁명을 비판하는 글을 발표하자 이에 반박해 1791년과 1792년 두 차례에 걸쳐 《인권》을 발표했다. 프랑스혁명을 옹호하고 영국인들에게 공화국을 세울 것을 호소한 이 글로 인해 페인은 영국에서 반역자로 몰려 법익을 박탈당하고 가까스로 프랑스로 탈출했다. 이후 프랑스 국민공회 의원으로 선출되는 등 혁명세력에 동참해 활동하다가, 루이 16세의 처형을 반대한 이유로 룩셈부르크 감옥에 투옥되지만 로베스피에르의 실각과 함께 석방되었다.

1802년 페인은 제퍼슨 대통령의 요청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너무도 급진적이고 자유로운 사상을 가졌던 그는 미국 보수주의자들의 질시를 받았다. 결국 페인은 과거 독립혁명의 영웅이 아니라 혐오스런 무신론자로 배척당하다가 1809년 빈곤과 고독 속에서 파란 많은 생을 마쳤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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