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트렌드 노트(2018)

트렌드 노트(2018)

저자
김정구
출판사
북스톤
출판일
2017-10-19
등록일
2018-02-22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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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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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곳이 나를 말한다”

최근 소셜미디어 상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명사는 ‘사진’, 동사는 ‘찍다’이다. 우리는 확실히 사진 찍는 시대에 살고 있다. 경험을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고 싶어서 경험을 한다. 우리가 사진을 찍어 올리면 인공지능은 그것을 통해 부지런히 인간의 세상을 학습한다. 끊임없이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은 언젠가 인간을 넘어설지도 모른다고 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가져올 파장을 제외하고 미래를 논하기는 어렵다. 기업마다 만들어질 ‘2018 ○○부서 전략 보고서’의 첫머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과연 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고려해 회사의 비전과 변화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까? 한 명, 두 명, 한 팀, 한 부서, 한 회사 전부 모여도 마찬가지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명, 특이점… 뭐라고 부르든 시대는 변할 것이다. 어떻게 변할까?
인정하자. 우리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낙담하기는 이르다. 기술의 변화는 알 수 없을지 몰라도, 기술 변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감성은 알 수 있다. 앞으로 닥칠 시대에 대한 흥분과 기대, 두려움, 이 모든 것이 합쳐진 시대감성을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읽을 수 있다. 그 흐름을 우리는 ‘트렌드’라 부른다.
한국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다음소프트 연구진은 2018년을 맞아 반드시 음미해야 할 우리 사회의 시대감성을 소개한다. 그것은 특이하게도 ‘장소’와 함께 온다. 현재 한국사람들은 언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보다 ‘어디서’ 했는지를 더 많이 말하고 있다. 이는 곧 우리에게 ‘장소’가 중요함을 의미한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는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내가 ‘사는’ 것이 나를 말해주는 시대에서 내가 ‘있는’ 곳이 나를 말해주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니 오늘날의 시대감성을 읽고자 한다면 사람들이 자주 찾는 그곳, 장소를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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