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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택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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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택시 이야기

저자
최계환,장경근 저
출판사
야누스
출판일
2009-05-25
등록일
2012-02-0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22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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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출근이 정확한 경영자에게 돈을 대출해 주는 금융회사
인사를 하지 않으면 요금을 받지 않는 택시회사
불황을 모르는 MK그룹 유봉식 회장의 독특한 경영 이야기


타임지 선정 서비스 세계 1위 기업.
일본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일본 내에서 이미지가 가장 좋은 기업.
매년 흑자를 기록하는 기업.
세계적인 불황에도 1만 명 고용 창출을 선언한 기업.

택시 10대로 시작해 1,800여 대가 넘는 택시회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까지 MK정신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회장 유봉식의 사람들을
움직이는 경영 노하우.

불황기에 빛을 발하는 기업

▶택시기사가 인사를 하지 않으면 요금을 받지 않는다.
▶출근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경영자에게 기업 자금을 담보 없이 대출해 준다.
▶도쿄 MK택시는 지난해 말 기본요금을 일제히 710엔으로 올린 다른 택시 회사와 달리, 기존 요금(660엔)을 고수하면서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회장은 자가용이 없고,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한다.
▶택시 안이 지저분한 택시 기사는 징계에 처한다.
▶세계적인 불황기에 2009년 한 해 동안 1만 명 고용 창출을 선언했다.
▶택시기사의 수입이 줄어들면 모아둔 돈과 임원 급여를 줄여 매달 지원금을 준다.
▶타임지 선정 서비스 세계 1위 기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MK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한국에서도 한 해 평균 5,400여 명이 교토 본사를 찾는다.
▶10년간 이어진 일본의 장기 불황에도 매년 흑자를 기록했다.
▶택시기사의 40%이상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관광 안내원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응급환자를 수송할 수 있도록 적십자 구급원 자격을 가지고 있다.
▶대학생들이 가장 다니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학사 출신 택시 기사를 배출하며 세계 최초로 택시 대학을 계획하고 있다.
▶MK택시를 타본 고객들은 예약을 하고 기다려서라도 MK택시만을 탄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오스트리아 공주, 클린턴과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일왕 부부를 비롯한 일본 총리와 국무대신 등 세계적인 VIP인사들이 MK택시를 이용했다.
▶택시 10대로 시작해 지금은 1,800여 대가 넘는 택시를 보유한 일본 최대의 운수 기업이며 연내에 일본 전역에 택시 3,000여 대를 거느린, 그룹 매출 940억 엔의 중견 운수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친절 하나로 세계적인 기업이 되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한 중년부인이 택시를 타고 골목길을 들어섰다. 택시를 탈 때만 해도 비가 내리지 않아 우산을 가지고 있지 않던 부인은 점점 초조해졌다. 우산도 없이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갈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다.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앞에 다다랐을 때 택시 기사가 부인에게 우산을 건네주었다. 부인은 언제 다시 만나 우산을 돌려줄지 모른다는 이유로 한사코 거절했다. 기사는 웃으며 말했다.
“아무 때나 MK택시를 타면 돌려주시면 됩니다.”
부인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차에서 내려 우산을 받쳐 들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는데, 어둑하던 골목길이 갑자기 환해졌다. 택시 기사가 헤드라이트로 골목길을 비춰준 것이다.
일본 교토 공항에 내려 MK택시를 잡으면 운전기사가 직접 차 문을 열어주며 손님을 맞는다. 그리고 손님은 “MK입니다. 감사합니다.”“어디로 모실까요?”“오늘은 저 00가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물건은 없으십니까?”라는 네 가지 인사를 듣고 놀라게 되고, ‘네 가지 인사를 하지 않으면 택시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장애인 우선 승차’라는 안내문을 보고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한국에서 택시를 탔을 때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런 광경이 MK택시에는 당연한 것이다. 운전기사의 인사는커녕 내 돈을 내고 타면서도 내릴 때까지 내내 불안한 한국의 택시와는 달리, 일본의 택시를 타면 마치 나만의 기사를 고용하기라도 한 것처럼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이런 택시 문화를 일본에 정착시킨 것은 바로 재일교포 유봉식 회장이다. 유 회장은 처음 택시업을 시작할 때 “왜 택시기사는 불친절할까”라는 의구심을 품었다. 껌 한 통을 사도 가게 주인이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할 만큼 다른 업종에서는 상식으로 통하는 친절 서비스를 택시 기사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다.
“손님을 모시는 운송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손님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고 상대에게 믿음을 주게 된다. 특히 택시 기사에게 친절은 본질이고, 철학이다. 따라서 친절을 부지런히 몸에 익혀야 한다. 모든 일이 교육을 통해 완성되듯이, 친절 또한 쉼 없이 훈련하고 학습해야 얻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유 회장은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친절한 서비스에 매달렸고, 진심 어린 친절에 감동한 고객들은 이제 ‘자녀들이 늦게 귀가할 때는 MK택시를 타야 한다’는 불문율이 생길 정도로 MK택시라면 귀한 자식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고 믿는다.

어려울 때일수록 투자하라

일본 최대의 운수 그룹 MK택시에는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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